미국 증시 종목 설명 : 나스닥, S&P, 다우지수 차이점

주식? 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세계 금융의 중심인 월가가 떠오릅니다.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음모와 함께요.

최근 증시가 많이 폭락했다고 하는데,

미국 주식과 증시는 다른지 간단히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다우 존스 종합지수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월스트리트 저널 창립자인 찰스 다우가 창안한 주가 지수

미국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30개의 우량 기업 종목으로만 구성되며,
기관 투자나 개인 투자자들이 널리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업들의 주식이기 때문에
이 다우 지수는 미국의 총 주식 시장의 1/5,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의 1/4 가치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기준 시점의 종목 주가 평균 / 비교 시점의 대표 종목 주가 평균) x100
하지만 30개의 종목으로만 평가하기 때문에 시장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

다우지수에 들어가 있는 30개의 기업들은 이렇게 명단을 보시죠!

미국의 30대 우량기업인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3M, IBM, JP모건, 애플, 골드만삭스, 나이키, 맥도널드, 마이크로 소프트, 보잉, 비자, 월마트, 디즈니, 인텔, 존슨 앤 존스, 코카콜라 등이 있는데요.

거의 모르는 회사가 없네요!!!

2. S&P500

S&P 500에서 500은 500개 대형 기업의 주식을 포함한 지수를 의미합니다.
대부분이 미국 기업이며, 지수 자체뿐만이 아니라 지수에 포함된 500개의 기업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스태다드&푸어' 이기 때문에 약자로

S&P 라 쓰이며,

주가가 포함된 기업 개수에 따라

S&P 1500과 S&P 글로버 1200도 있습니다.

다우 지수처럼 30개 기업만 포함한 것이 아닌, 총 500개 기업 주가이기 때문에,

주식시장 전체의 상황을 판단하기에 다우 지수보다는 더 정확합니다.

3. 나스닥 지수

NASDAQ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로

미국의 장외시장의 시세 보도시스템으로,
인터넷과 IT 산업 같은 첨단 관련주나 벤처기업 주식이 대부분입니다.

나스닥 지수는 다우 지수와 달리 상장 종목 전체의 시가총액이 지수로 만들어져,

시장 전체 흐름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가 총액식 주가지수이므로, 대형주 시세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습니다.

이 지수들은 미국 경제와 주식 시장을 대표하기 때문에

지수가 하락하면 우리나라의 코스피와 코스닥도 하락하며,

전 세계 주식시장에 영향이 있으니

세계 경제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