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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 서킷 브레이크와 사이드카의 차이점

by 크립토코리아 2020. 3. 13.

 

 사이드카 (Sidecar) / 서킷 브레이커 (Circuit Breakers) 

 

이 두 용어는 주식 시장에서 급격한 변화가 있을 때 매매를 일시 정지시켜 시장의 붕괴와 과열을 막는 장치인데요.

지금과 같은 하락장에서 급락할 때 발동되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드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사이드카는 옐로 카드의 느낌이, 서킷 브레이커는 레드카드의 느낌이 듭니다.

 


 사이드카 

 

선물시장의 변동을 영향이 현물시장에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한 일시적 거래 중단 제도로 시장의 진정 목적이며, 대량 매도나 대량 매수를 쏟아내는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것입니다.

 

>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4% 이상의 등락 시세가 1분간 지속될 경우에 프로그램 매매만을 대상으로 하루에 한 번 5분간만 정지되며, 사이드카 발동 5분 후 자동 해제됩니다.

 

사이드카는 발동 5분 후 자동으로 재개되며 사이드카는 하루에 한 번만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동폭이 4% 이상에서 발동 요소가 충족되기 때문에 사이드카가 발동된 사례는 서킷브레이커보다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이드카 :  전일 종가 대비 4% 이상의 등락 시세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 관리 장치!

 

 


 서킷 브레이커 

 

사이드카처럼 시장의 안정화 목적인데요.

시장의 모든 매매 거래를 중단하기 때문에 강력한 수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① 선물 시장  (전일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선물 종목이 기준됨)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보다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됨

*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등락이 코스피 5% / 코스닥 6% 1분이상 지속 시 

 

5분 간 선물거래의 매매체결을 중단한 뒤, 10분간 호가만 접수하여 단일 가격으로 체결



② 현물 시장

현물 주가가 폭락하는 경우에만   (종합 주가 지수 기준으로) 

 

전일 종합 종가지수(코스피, 코스닥) 10% 등락이 1분 이상 지속 시 발동되는데 주로 폭락할 때 발동
* 주식과 선물, 옵션의 모든 매매가 20분간 중단되며, 이후 10분간은 동시호가만 접수하며 30분 뒤 매매 재개






 2020.03.12 /  2020.03.13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위에서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의 차이를 설명을 했는데요!

전일 종가 대비 4% 이상의 등락 시세가 1분간 지속될 경우에 사이드카를 작동시키는데요.

 

* 코스피 -8% > 사이드카 작동

1722 포인트로 시작하였는데 장 시작과 동시에 1684로 폭락

 

외국인 1200억원, 기관 투자가 500억 원가량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 코스닥 -8.39% 로 오전 9시 4분에 서킷 브레이커 발동으로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코스피보다 코스닥의 하락이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코스피 : 사이드카 / 코스닥 : 서킷 브레이크 발동

 

 

현재는 다시 반등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세계 증시 상황을 알아볼까요?

세계 증시

세계 증시로 보자면
이탈리아 증시는 -16.92$로 제일 하락폭이 컸습니다.
이후로 브라질이나 유럽 증시인 벨기에, 프랑스, 독일, 영국 증시들도 평균 -10%대로 큰 하락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다우 존슨도 -9.99%, S&P500 도 -9.5% 대인데요.

개인적으로 기관이나 외국인들의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액은 증가하고 있으니 일반 투자자들의 피해가 걱정됩니다.

모두 안전 매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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